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17일(현지시간) 윈저궁에서 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인 톰 무어(100)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고 있다. 무어 옹은 코로나19와 싸우는 의료진을 도울 모금운동을 위해 불편한 몸으로 보행기를 밀며 자택 정원을 100바퀴 완주해 3,300만파운드(약 500억원)를 모았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