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도시 숲 가꾸기에 참여할 66명의 근로자를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숲 가꾸기는 도시공원, 산림 등 녹지자원의 가치를 증대해 도시 생태계 보전을 돕는 사업이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근무하며 △공원·산림(41명) △가로변 녹지대(10명) △하천생태 숲(15명) 분야를 채용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며 원서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격 요건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69세 이하로 고용안정센터 등에 구직 등록한 강북구 주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