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남구, 오륙도 6개섬 형상화한 정류장 조성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 제작·설치

국·시비 5,000만원 지원…오륙도 디자인화

부산 남구가 조성한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사진제공=부산 남구부산 남구가 조성한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사진제공=부산 남구



부산 남구는 최근 오륙도 스카이워크 버스정류장을 ‘감성버스 정류장’으로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국·시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오륙도 6개 섬인 방패섬, 솔섬, 수리섬, 송곳섬, 굴섬, 등대섬 모양을 형상화해 디자인했으며 일반 콘크리트보다 10배이상 높은 강도의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가 사용했다. 야간에는 바닥조명과 조형물에 설치된 3색 LED 조명이 번갈아 비추면서 오륙도 감성 버스정류장 주변을 밝히도록 했다. 대한민국 명승 제24호인 오륙도를 배경으로 자리잡은 오륙도 감성버스정류장은 오륙도 방문 관광객을 제일 처음 맞이하는 조형물이자 포토존으로 관광객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남구는 기대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관련기사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