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회장 허영인) 파리바게뜨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를 한 달 동안 매일 제공하는 ‘월간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가 선보이는 이 서비스는 반복 구매율이 높은 커피와 샌드위치 세트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30일 간 구독할 경우 개별 구매가격에 비해 최대 8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구독권은 2가지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 카페 아다지오 오리지널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는 ‘커피 구독권(19,800원)’ △이탈리아 정통 포카챠, 그릴드 치킨 포카챠, 베이큰에그토스트 등 12종의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세트를 맛 볼 수 있는 ‘파리의아침 구독권(48,900원)’으로 구성했다.
서비스 이용도 간편하다. 허영인 회장의 SPC그룹 통합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통해 원하는 구독권을 선결제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매장에서 모바일 바코드 확인 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30여 개의 직영점 어디에서나 교차로 사용이 가능하다.
SPC 관계자는 "허영인 회장의 파리바게뜨는 소비자들의 보다 편리한 방식으로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파바딜리버리', '갓구운빵'서비스에 이어 구독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행 착오를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가맹점까지 적용 범위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