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여름 기획 1탄, 스타들의 슬기로운 다이어트 비법부터 ‘감성 발라더’ 규현의 방구석 1열 미니 콘서트까지 꿀잼 가득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게다가 이름이 곧 장르인 명품 배우 황정민·이정재의 입담 폭발 인터뷰 현장, 대학로 ‘방탄 노년단’ 신구와 ‘영원한 엄친아’ 이상윤의 연극 무대까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로 가득한 알찬 라인업을 만나볼 수 있다.
‘연중 라이브’는 여름 기획 1탄으로 다이어트 스타들의 몸매 관리 비법부터 몸짱 연예인들의 시크릿 식단까지 대공개 한다. ‘연중 라이브’가 제일 먼저 만난 스타는 바로 아시아 피트니스 대회 그랑프리 우승자 최은주. 그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이 늘어나고 불어나는 체중으로 인해 고민이 많아지는 요즘, 시청자들을 위해 일명 ‘급찐급빠’ 홈트레이닝을 알려준다. 이어 다이어트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스타들의 영원한 운동 스승 양치승이 출연한다. 그에게 유독 아끼는 제자가 있냐고 묻자, 배우 김우빈과 방탄 진을 꼽으며 “나무랄 데 없는 특급 제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반면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제자로 한 연예인을 꼽는데, 자타공인 ‘악마 트레이너’ 양치승도 두손 두발 들게 한 최악의 제자는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충무로 판 어벤져스급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인공 황정민, 이정재가 ‘연중 라이브’와 함께한다. 두 사람은 전작 ‘신세계’에서 완벽한 연기 케미스트리로 극장가를 사로잡은 바 있다. 배우 황정민은 캐스팅이 누가 먼저 되었냐는 김승혜의 질문에 “내가 먼저 되었다”며 어깨를 으쓱한 채 호탕하게 웃어 보인다. 이에 이정재는 자신의 캐스팅 비화를 공개한다. 과연 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기대된다.
이어진 토크에서는 ‘독특한 해석력 장인’ 황정민을 위한 신조어 테스트가 펼쳐진다. 황정민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색다른 의미의 인싸 용어를 재창조해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 더불어 직접 ‘신조어 퀴즈’ 진행자를 자처하기도 하지만 노안으로 인해 대본이 잘 보이지 않아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방구석 1열에서 즐기는 미니 콘서트인 ‘연중 플레이 리스트’에선 ‘감성 발라더’ 규현이 등장한다. 첫 곡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OST인 ‘화려하지 않은 고백’을 선택한 그는 CD를 씹어먹은 듯한 라이브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이날 규현의 올여름 신곡 ‘드리밍(Dreaming)’의 라이브 무대가 방송 최초로 펼쳐진다. 그는 월간 윤종신에 대적하는 ‘계간 조규현’의 탄생을 예고해, ‘프로젝트 : 계(PROJECT : 季)’를 통해 그가 또 어떤 음악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탄 노년단’이라는 새로운 수식어를 창조하며 연기 인생에 한 획을 그은 배우 신구와 믿고 보는 배우 이상윤의 연극 ‘라스트 세션’ 무대 현장이 전격 공개된다. 이상윤은 ‘원조 뇌섹남’ 이미지에 걸맞게 지적인 캐릭터로 정식 연극 무대 도전을 앞두고 있다. 그는 대선배인 신구와의 궁합도를 확인하기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나 계속해서 정반대의 취향을 고르며 극과 극 케미로 웃음을 유발한다. 이상윤은 신구와 찰떡궁합 선후배 사이를 증명하기 위해 피땀 눈물을 흘리며 노력하기도 했는데…
과연 두 사람의 궁합 테스트 결말은 어떨지 오늘(24일) 오후 8시 30분에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