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산단공, 올해도 우량기업에 운전자금 지원

기업당 최대 10억 대출에 우대금리 적용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올해도 우량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에 나선다.


산잔공은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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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출은 ‘글로벌 선도기업’ 전용사업이다. 이 기업당 최대 1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우대금리로 빌릴 수 있다. 금리는 최대 2.6%포인트 감면된다.

산단공은 2014년부터 단지 내 경쟁력 높은 입주기업을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해왔다. 이들 기업 수는 301곳에 이른다. 그동안 이들 기업 가운데 90곳이 동반성장 협력자금 대출사업을 통해 584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지원받았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에 도움되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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