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는 27일부터 내달 27일까지 창업학교 하반기 교육생 26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업학교는 예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생은 1개월간 창업교육, 4개월간 점포경영체험을 마치면, 5개월동안 2,000만원 이내 사업화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 창업학교 수는 작년 기준 9개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17곳으로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 교육생은 비대면 분야와 디지털 분야에 기반한 창업 교육을 중점적으로 받는다. 중기부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창업을 준비하는 첫 단계부터 교육, 실습, 판로 지원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진다”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창업이 많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