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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CFA Level1 시험, 접수기간 및 수험대책은?

▣ 2020년 12월 CFA 시험 접수기간 및 2021년 2월 CFA 시험 일정

CFA Institute(이하 CFAI)에서 주관하는 CFA 시험 중 CFA Level1(Level1,2,3로 구성) 시험 방식이 2021년부터 변경된다.


기존 PBT(Paper Based Test) 방식으로 1년에 2번(6월, 12월) 진행되던 시험이 오는 2021년부터 CBT(Computer Based Test)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1년에 4번(2월, 5월, 8월, 11월)으로 시험 횟수가 늘어났다. 기존 시험 방식대로 보는 시험은 이번 12월 시험이 마지막이다.

12월 시험 대비 CFA Level1 시험 접수 기간은 8월 19일까지 2차 접수 기간으로, 9월 9일까지 마지막 3차 접수를 진행한다. CFA 시험 접수는 총 3차례의 기간이 주어지고 늦게 접수할수록 접수비가 비싸진다. 12월 대비 1차 접수기간은 3월 25일로 마감되었으며, 현재는 2차 접수 기간이다.

한편 2021년 시험 대비부터는 시험 접수기간이 2차례로 변경된다. 2021년 2월 시험 대비 CFA Level1 시험 1차 접수기간은 8월 13일, 2차 접수 기간은 11월 3일까지다.

▣ 2021년 2월 CFA Level1 수험 대책

2021년 2월 CFA Level1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1차 접수기간(8월 13일까지)에 접수해야 시험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해당 기간에 접수할 경우 2차 접수기간(11월 3일까지)보다 $300 저렴하게 접수할 수 있다.

CFA 시험은 Level1부터 Level3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레벨별로 이전 레벨을 합격해야 다음 레벨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레벨1에서는 금융시장 및 경제, 회계, 통계 등의 기본 개념에 대해서 공부하고, 레벨2에서는 가치평가, 레벨3에서는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해 공부한다. 레벨1은 총 10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무제표분석, 재무관리, 통계학, 경제학, 주식분석, 채권분석, 포트폴리오, 파생상품, 투자윤리, 대체투자상품 과목들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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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비중은 상이하며, 레벨1에서는 재무제표분석과 투자윤리가 각각 15%씩으로 출제 비중이 가장 높다. 전 과목을 골고루 학습하기에 학습 시간이 부족한 수험생들은 출제 비중에 따라 학습량을 조절하는 것이 학습전략 중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학습은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활용하는 Schweser Notes(이하 스웨져 노트)를 이용한다. 이는 CFA 기본서(커리큘럼 북)를 요약한 수험서로써 CFA 학습 교재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교재다.

CFA 레벨1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웨져 노트의 정독을 통한 개념 숙지다. 레벨1에서는 기본 개념을 이용한 문제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스웨져 노트의 반복적인 정독이 중요하다. 레벨2에서는 대부분 밸류에이션을 이용한 계산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계산문제 풀이가 중요하며, 레벨3에서는 생각을 요하는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 때문에 레벨1, 2와는 다른 시각으로 심도 있게 학습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관련 학과 학부생들은 학과수업 중 금융시장론, 투자론, 금융리스크 관리, 국제금융론, 재무관리, 파생상품론 등의 수업을 수강하면 CFA 학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이패스코리아 CFA 교육프로그램

CFA 대표 교육업체인 (주)이패스코리아(대표 이재남)에서는 2016년부터 CFA 안심수강 Package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안심수강 패키지 과정은 수강료 할인 및 수강기간 연장, 레벨별 스웨져 노트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적용된다.

이번에는 안심수강 패키지 과정에 혜택을 추가한 ‘안심+안심수강 Package’ 과정을 론칭했다. 해당 과정은 수강기간이 3년, 5년으로 제한되어 있는 기존 안심수강 과정에서 수강기간의 제한을 없애고, 시험에 합격할 때까지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한 과정이다. 시험 합격 시에는 합격 축하 상품권도 함께 제공된다.

이패스코리아 CFA 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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