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산림청, 6개 국립자연휴양림 사용료 차등적용 시범 운영

오서산 휴양림 등…정원 5인이하 10%, 6인 이상 20% 할인

충북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운영중인 산림문화휴양관.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충북 청주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 운영중인 산림문화휴양관. 사진제공=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오서산 등 6개 국립자연휴양림의 174개 객실의 주중 사용료를 할인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용료가 차등 적용되는 국립자연휴양림은 오서산, 상당산성, 복주산, 통고산, 운문산, 운장산자연휴양림이다. 정원 5인 이하는 10%, 정원 6인 이상은 20%를 할인해 운영한다.


다만 지역주민·다자녀 가정 할인 등과 중복할인은 적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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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은 7월 29일 오전 9시부터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언택트 시대에 산림휴양문화 선도와 숨은 보석같은 6개 국립자연휴양림을 알리고자 사용료를 시범적으로 차등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쌓인 사회적 피로감 해소와 국민의 심신 치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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