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는 50㎡ 미만 소규모 식품접객업소 약 1,500개소에 위생마스크 7만5,000개와 손 소독제 3,000개를 지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지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달식을 개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 지원을 위한 방역위생용품을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지난달 진행된 한국외식업중앙회 금천구지회 소속 업체 관계자와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로 이뤄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그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외식업 단체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영세 업체의 위생수준 향상과 생활방역 준수를 위한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