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30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의성 비안·군위 소보)에 유치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날 오후 군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가 합의문 내용을 확인했다”며 “공동후보지에 (합의문 내용을 토대로) 조건부 유치 신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유치신청서는 31일 내기로 했다. /군위=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