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092730)의 티엘스가 아세안 최대 뷰티 시장인 태국에 진출했다.
2일 네오팜은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유통망 중 하나인 쇼피(Shopee)를 비롯해 태국 내 소셜커머스 채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티엘스의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으로 라자다(Lazada), JD센트럴(JD central) 등 이커머스 플랫폼과 오프라인 채널의 추가 입점을 통해 유통 채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오팜은 콤부차 발효 성분과 영양 성분을 그대로 담은 티엘스의 시그니처 제품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를 포함해 총 5가지 제품을 태국 시장에 선보인다. 콤부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해외 트렌드에 맞춰 탁월한 디톡스 효과로 피부를 맑고 건강하게 케어하는 티엘스만의 스킨케어 솔루션을 태국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아세안 최대 화장품 시장인 태국은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동남아의 핵심 수출 국가다. 특히 최근에는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해 향후 성장 전망이 밝은 블루오션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코트라에 따르면 태국의 이커머스 시장 규모는 2015년 9억 달러에서 2019년 50억 달러 수준, 2024년에는 180억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네오팜 관계자는 “이번 태국 시장 진출을 교두보 삼아 티엘스 브랜드의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며 “아세안 시장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브랜드의 인지도 제고와 실적 증대를 위해 현지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