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Casamia)가 서울에 처음으로 삼성전자(005930)와의 협업 매장을 선보였다.
3일 신세계의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지난 1일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사진)’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까사미아와 삼성전자의 협업 매장은 지난해 8월 창원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구와 가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복합 스토어이다. 올 2월 부산, 4월 기흥 등에 이어 서울에는 처음으로 서초본점을 추가했다.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서초본점은 서울 강남구 서초동에 위치해 쇼룸형 복합 스토어로 운영된다. 디자인에 강점이 있는 까사미아의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을 함께 배치해 실제 생활 공간처럼 연출했다. 원하는 면적별, 용도별 공간에 따른 인테리어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구와 가전제품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서초점은 서울 지역 첫 복합 스토어인 만큼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된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