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3일 통제됐던 서울 올림픽대로 통행이 재개됐다.
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서울 올림픽대로에 대한 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한강통제수위가 낮아져 올림픽대로 정상 소통이 가능하다”며 “추후 수위에 따라 탄력적으로 통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와 하류IC는 여전히 통제된 상태다.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 하류 IC는 이날 오전 7시30분께 통제됐다.
앞서 오전 5시부터 전면 교통 통제된 서울 동부간선도로도 오후 4시부터 통행이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