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상원, 소상공인 비대면 온라인 맞춤형 교육‘눈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경기도 68만 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생존전략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화 교육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원은 지난달 개설한 소상공인 전용 교육 사이트 ‘경기도 자영업 아카데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 강의는 경상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연계 필수교육과정을 포함해 자영업 노하우, 폐업 및 재기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골목CEO 성공사례, 공동체 활성화, 브랜드 성공전략, 온라인 마케팅 등 18개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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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영업 아카데미에서는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연계 필수교육뿐만 아니라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와 인문학적 통찰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최신 동영상 지식콘텐츠 500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경제가 일상화되는 국면에서 집합교육에 대한 시간적·공간적·환경적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며 “자리를 비우기 힘든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고려한 비대면 교육의 확대 지원을 통해 도내 많은 소상공인이 일터에서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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