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치 전망”

KB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7만2,000원

KB증권이 6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 3·4분기 실적이 2018년 4·4분기 이후 최대치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하반기 갤노트20과 폴더블 폰 출하량은 각각 860만대, 130만대로 전작과 유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IM 부문 스마트폰 출하량은 신제품 출시와 유럽, 인디아 수요증가 등으로 전분기대비 43.6% 증가한 7,900만대로 예상된다”고 했다.

관련기사



그러면서 그는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은 IM, CE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1.0%, 분기 대비 15.5% 증가한 9조4,000억원으로 추정돼 2018년 4분기 이후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삼성전자 CE 실적은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환경이 가전, TV의 온라인 구매를 자극하고, 바이러스 예방차원의 위생가전 수요증가로 직결되어 제품믹스 향상에 따른 개선 추세가 확실시될 전망”이라며 “CE 영업이익은 분기 최초 1조원 상회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예상했다.


이완기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