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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교회 집단 감염 지속 시 교회 방역조치 강화 재개할 것

지난 7월 26일 오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한 신도가 예배에 입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월 24일 교회의 정규예배를 제외한 소모임과 행사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연합뉴스지난 7월 26일 오전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한 신도가 예배에 입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지난 7월 24일 교회의 정규예배를 제외한 소모임과 행사 금지 조치를 해제했다. /연합뉴스



방역당국이 수도권 교회 집단감염 지속 시 방역조치 강화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소규모 교회 중심의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고 있다”며 “지난 7월 24일 교회 소모임 등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2주만에 수도권에서 과거와 똑같은 유형의 집단감염이 발생해 매우 우려가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 이렇게 유사한 사례들이 지속할 경우 이전의 방역조치를 재시행하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경기 고양시 기쁨153교회와 고양시 반석교회에서 추가 확진자가 각각 7명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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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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