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믹스, 아이디피의 공모주 청약이 이번 주 진행된다. 한국파마와 영림원소프트랩,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등은 증시에 데뷔한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 셀레믹스는 10~11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주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셀레믹스는 지난 3~4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 2만원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일반 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0%인 26만4,000주다. 셀레믹스는 오는 21일 상장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 입성을 앞두고 있는 카드 프린터 제조사 아이디피도 11~12일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번 주 증시에는 한국파마, 영림원소프트랩,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등 3개 기업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10일에는 전문의약품 제조사 한국파마가, 12일에는 전사적자원관리(ERP) 프랫폼 개발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각각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다. 두 회사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각각 2,035.74대 1·2,493대1 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제시믹스 등을 보유한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도 13일 신규 상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