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현충원이 제29회 호국문예 백일장과 제15회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호국문예 백일장은 전국의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그림 그리기는 초·중학생이 참여 가능하다.
1차(온라인) 작품 접수는 9월 18일까지이고, 2차(오프라인) 대회는 10월 9일로 1차 선발자에 한해 참가한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2차 대회를 치를 수 없을 경우에는 1차 접수된 작품으로 최종 심사를 할 예정이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가 맡는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국방부장관상, 우수작에는 국립서울현충원장상, 교육감상, 각 군 총장상 등 총 130여명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서울현충원은 수상한 작품으로 ‘호국문예집’을 발간해 학교·도서관 등에 배포하고, 전자책을 현충원 홈페이지에 게재할 계획이다.
서울현충원은 “올해는 광복 75주년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현충원에 안장된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마음을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깨닫고,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 “작품 제출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또는 서울현충원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