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1학기 개학이 늦어지면서 필연적으로 방학도 미뤄졌다. 덕분에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역대 가장 짧은 약 2주간의 여름 방학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격 수업으로 인해 성적이 떨어졌거나, 1학기 성적이 마음에 차지 않는 학생이라면, 이 짧은 여름방학을 집중과 기회의 시간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중학교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급증하는 시기다. 특히 막 중학생이 된 중 1학생들은 완전히 달라진 학교생활에 적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코로나 사태를 맞이한 데다, 자유 학기제(혹은 자유 학년제)가 적용되면서 기초 체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 1학기 온라인 학습을 어떻게 했는지 돌아보는 것과 함께, 충실한 2학기 대비가 반드시 필요한 타이밍이다.
그렇다면 중학 기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독해다. 독해력, 어휘력의 중요성은 이미 초등 시절부터 충분히 강조되어 왔다. 하지만 글을 이해하는 능력은 단지 국어에 국한되지 않는다. 문제와 지문을 읽고 해석하며 푸는 학습 과정은 수학을 비롯한 모든 과목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에는 1학기에 부족했던 기초체력을 쌓으면서 2학기를 준비할 수 있는 독해 학습을 탄탄하게 하면 어떨까.
천재교육에서 출간한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는 글만 읽어도 전 과목 성적이 오르는 중학교 국어 문제집이다. 국어뿐 아니라 수학, 사회, 과학, 기술, 가정, 도덕 등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구성했기 때문이다. 읽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교과의 배경지식 습득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중학생은 수행평가가 매우 중요한데, ‘비판적 사고력 기르기‘ 코너를 통해서 수행평가 대비나, 교내 토론 대회 준비까지도 가능하다.
수능 국어가 점점 어려워지는 현재,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바로 비문학 분야인데 해당 교재는 중학교 때부터 실력을 차근히 쌓아, 독해에 필요한 글 분석 능력, 배경지식, 어휘력을 길러준다. 중학 국어 최초로 독해 ‘독해 원리-독해 기술-출제 유형별 독해 방법’의 체계적 3단계 구성을 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 중 하나다.
각 권의 특징으로는, 1권 ‘독해 원리’는 중학교 교육과정에 실린 글을 통해 독해 원리를 배우고, 2권 ‘독해 기술’은 문장, 문단, 글 단위의 독해 기술을 익힐 수 있다. 마지막 3권 ‘기출 유형’은 고1 전국연합 학력평가와 모의고사 속 출제 유형을 알아보고 독해 비법을 안내해 준다.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는 온라인 서점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