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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바꾼 휴가철 트랜드- 올여름은 호캉스가 대세

- 힘든 해외여행보다 특급호텔에서 프리미엄VR서비스로 가상의 세계를 여행하는 호캉스가 더 좋다




[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의 프리미엄 VR서비스][안다즈 서울 강남 호텔의 프리미엄 VR서비스]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하고 국내에서는 장마가 길어지면서 여름휴가를 해외에서 보내던 여행객들이 국내 호텔에 몰리면서 올 여름은 호캉스가 크게 유행을 하고 있고 특급호텔들이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서울 압구정역에 위치한 하얏트 체인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안전하게 여가와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시 <레고 아트 시리즈>를 레고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마련했다. 호텔 1층 로비와 카페 ‘아츠(A’+Z)’에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레고로 만들어진 캔버스 위에 앤디 워홀의 마릴린 먼로, 비틀즈, 마블 스튜디오 아이언맨, 스타워즈 시스 등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객실에서는 가상현실 속에 들어가 즐기는 360도 3D게임과 VR 아이맥스관에서 보는 영화들을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VR서비스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켄싱턴리조트 경주의 가상현실여행 서비스][켄싱턴리조트 경주의 가상현실여행 서비스]


켄싱턴리조트 경주는 국내여행을 계획하는 여름휴가 가족고객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낮에는 천년의 멋을 간직한 도시 경주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힐링의 시간을 갖은 후, 저녁에는 호텔객실에서 제공하는 VR의 세계로 들어가 스위스 여행, 북극의 오로라 탐험, 우주비행과 화성모험 등의 쉽게 할 수 없는 여행을 하고 돌아올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행에 많은 제약이 생겼지만, 특급호텔들의 색다른 노력으로 호캉스 고객들은 시원하고 편안한 객실에서 더욱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름을 보내고 있으며, 특히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가상현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민VR기업 ㈜원더비전과 함께 각 특급호텔 특성에 커스터마이즈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특급호텔들의 노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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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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