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진료 가능 의료기관 정보 도 홈페이지에 안내

경기도청 전경경기도청 전경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정부 보건의료 현안 반대를 이유로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집단 휴진을 선언한 가운데 경기도가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한다.


도는 이 날 도민들의 병원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파업에 동참하지 않거나,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관련기사



도는 지난 12일부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시·군별 보건소 근무상황, 파업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 운영 여부를 수시로 점검 중이다.

도는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도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52곳에 평일 진료 시간 확대와 주말·공휴일 진료를 요청해 모두 정상 진료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91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 종합병원 응급실 등도 24시간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6곳과 성남시의료원은 의료진 집단휴진 기간에도 외래진료와 응급실 24시간 진료를 정상적으로 시행한다.

윤종열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