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의 시나붕화산이 13일 오전(현지시간) 세 차례 분화해 화산재 기둥이 산 정상에서 최고 2㎞ 높이로 치솟았다. 시나붕화산은 지난 8일과 10일에도 각각 두 차례 분화하는 등 최근 활동이 잦아 현지인들이 대폭발을 우려하고 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