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 확진자 2,053명으로...사랑제일교회 등 집단감염 이어져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이 16일 오전 시청 브리핑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브리핑을 갖고 있다./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16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신규로 파악된 서울 발생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6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053명으로 늘었다.


16일 신규로 서울시에 파악된 환자 66명의 감염 경로는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43명,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이 4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이 3명으로, 도합 50명이 교회 집단감염 사례였다. 해외접촉은 1명, 관악구 요양병원 관련은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1명, 기타가 10명, 경로 확인 중이 3명이었다.

관련기사



이에 따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발생만 따져 19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정오 기준으로 전국의 이 교회 관련 확진자 누계는 249명이었다.

지금까지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관련으로는 38명, 양천구 되새김교회 관련으로는 10명이 서울에서 확진됐다.


이주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