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선남면 군유지에 조성예정인 선남골프장 조성·운영 민간사업 시행자 공모에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15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방건설은 올해 종합건설업자 토목건축 시공능력 평가에서 27위로 성장한 건실 기업으로 지난 2014년부터 여자프로골프단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예정인 골프장은 선남면 관화리 산 33번지 일대에 지난 2013년 체육시설로 승인받은 군유지를 중심으로 110만㎡(33만평) 면적의 대중제 18홀로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은 대구시와 인접해 있고 중부내륙·경부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성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