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중진공, 특별재난지역 경남 하동·합천에 성금 기탁

사회적경제기업 5개사와 3,000만원 기부

피해 복구 참여·정책자금 신속 지원 약속

김학도(오른쪽 네번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윤상기(왼쪽 세번째) 하동군 군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에코맘의산골이유식에서 열른 성금 기탁식에서 수해복구 지원 성금 3,000만원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김학도(오른쪽 네번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과 윤상기(왼쪽 세번째) 하동군 군수는 경상남도 하동군의 에코맘의산골이유식에서 열른 성금 기탁식에서 수해복구 지원 성금 3,000만원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하동군과 합천군에 성금을 기탁했다.

18일 중진공은 경남 하동군에 있는 에코맘의 산골 이유식에서 경남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 5개사와 합동으로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진공과 함께 기탁식에 참여한 슬로푸드 농업회사법인, 에코맘의산골이유식 농업회사법인,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복을만드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농업회사법인 자연향기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현금 또는 기업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기증하고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관련기사



중진공은 성금 기탁 외에도 관할 지역본부인 경남지역본부, 경남동부지부, 경남서부지부에서 재해복구 인력지원단을 구성해 피해지역 복구에 참여했다. 수해 피해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의 피해복구와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바라며 성금을 기탁했다”면서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