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시공·투자·운영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의 일반공급 청약접수가 금일 19일(수)까지 진행된다. 이 단지는 지난 12일(수)~13일(목)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특별공급 청약 결과가 저조한 것과 달리 높은 경쟁률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 전 오픈하우스나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방문객 대부분이 준공된 단지의 상품성이나 입지에 만족감을 나타냈던 것이 성공적인 청약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이러한 성원에 이어서 일반공급 물량의 청약 결과도 성공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서 회원3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25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98가구를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이달 초 운영한 오픈하우스 방문객들은 준공된 단지를 직접 둘러보고,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실용적이고 편리한 세대 설계와 커뮤니티 등에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실제로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대형 건설사인 대림산업의 참여로 차별화된 상품성을 자랑한다. 우선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GX룸, 라운지 카페, 국공립어린이집, 무인택배보관소 등이 들어서며, 여유있는 주차공간에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까지 적용됐다.
각 주택형마다 최신 설계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49㎡, 59㎡의 경우 소형 면적임에도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되며 발코니 2개실이 적용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59㎡의 경우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가 적용된다. 또 전용면적 72㎡는 전 타입에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돼 채광이 우수하고, 맞통풍이 가능하고, 안방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가 적용돼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전용면적 84㎡A타입 역시 4bay 판상형 구조(일부 세대)가 적용되며, 특히 현관 팬트리가 추가로 적용돼 더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스마트폰으로 방문자 확인, 전등/난방/침실 콘센트 제어)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집안 모든 면에 끊김 없는 단열라인과 열교설계를 적용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그리고 모든 창호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외부 소음과 냉기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실과 주방 공간에 침실보다 더 두꺼운 60mm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도 저감시켰다.
이 모든 상품을 합리적인 임대료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초기 임대료의 경우 일반 공급분은 주변 시세의 90~95%,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신혼부부 및 고령층은 70~85% 이하로 책정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빠르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어 중개료나 이사비용 등도 절감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현재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올해 9월 예정이다.
일반공급 청약의 경우 8월 18일(화)~19일(수), 당첨자 발표일은 24일(월)이고, 정당계약은 27일(목)~29일(토) 3일간 진행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