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일용직 근로자가 공사 장비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광주 광산구 빛그린 산단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일용직 근로자인 A(63)씨가 고소 작업 장비(승강 장비)에 치였다.
사고 직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해당 장비가 후진하던 중 지상에서 작업하고 있던 A씨를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주=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