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쏟아지는 규제에도...수원 12억~15억 '줍줍' 경쟁률 422대1




분양가만 최소 12억원을 넘기는 수원 ‘줍줍’ 경쟁률이 세자릿수를 훌쩍 넘겼다.


1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 신청을 받은 수원 장안구 ‘화서역푸르지오브리시엘’ 4가구 공급에 1,688명이 접수했다. 평균 경쟁률은 422대1을 기록했다. 무순위 청약을 받은 평형은 전용 154㎡A·B, 전용 189㎡A·B 각각 1가구씩이다. 이들 평형은 복층으로 구성된 대형 평형으로 분양가만 12억5,000만원에서 최대 15억3,500만원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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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41층, 5개 동, 아파트 665가구, 오피스텔 460실 등 총1,12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오피스텔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앞서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5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8,262명이 접수해 평균 4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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