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전날 확진된 50대 남성 B(군포 90번)씨의 가족으로, 스타벅스 산본점에서 근무한다.
그는 16일 오후 2시 30분∼오후 9시 30분, 18일 오전 8시 40분∼낮 12시 20분까지 이 지점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군포시 방역 당국은 스타벅스 산본점을 일시 폐쇄하고 내부를 소독했다.
또 A씨와 같은 시간대 근무한 직원을 모두 자가 격리하고, 해당 시간 지점 이용자들에게는 유증상 시 검사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B씨는 직장 동료인 안양 77번 환자(16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