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수도권 온택트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 후보들의 영상연설을 온라인 생중계하고 있다. 이날 당대표 후보들인 김부겸, 박주민 후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자가격리 중인 이낙연 후보와의 형평성을 위해 모두 영상 연설로 대처했다./연합뉴스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이 24일 온라인 투표 절차에 돌입한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25일 양일 간 권리당원과 재외국민 대의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가 실시된다.
이어 26∼27일에는 전국 대의원 온라인 투표, 28일 전당대회 의장 선출 및 강령 개정, 29일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가 이어진다.
당 대표 후보들은 25일 KBS, 27일 MBC가 각각 주관하는 방송 토론회에 참여해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함께 당 운영 비전을 밝히며 막바지 선거운동을 펼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토론회는 후보들을 화상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리는 전당대회 역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