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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수주설에 급등한 ‘바이넥스’... “접촉한적 없다”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임박설에 연일 급등

회사측 "모더나 측서 생산관련 접촉 없어" 해명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와 신종 코로나바이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는 풍문에 바이넥스(053030)가 연일 강세다.


26일 오후 3시 3분 기준 바이넥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22% 뛴 3만2,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상한가로 마감한 바이넥스는 이날 52주 신고가(3만6,200원)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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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넥스가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임박했다는 소문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바이넥스 측은 모더나 측과 계약 관련한 접촉은 없었다는 설명이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이날 “모더나 측으로부터 생산 관련해 연락 받은 사실이 없다”며 “다만 모더나가 한국을 생산 베이스로 삼으면 바이넥스를 찾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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