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임 이사장에 검사 출신 김진수 변호사




법무부는 2일 신임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에 김진수(사진·56) 법무법인 예강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법률구조공단은 사회 취약 계층에 무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앞으로 3년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그는 충북 옥천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와 동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사법연수원 20기로 법조인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지난 1991년 수원지검을 시작으로 대전지검 공안부장, 사법연수원 교수, 대검찰청 감찰2과장, 광주지검 목포지청장, 전주지검 차장, 국민권익위원회 법률보좌관을 거쳐 서울고검 검사까지 약 23년간 검사 생활을 했다. 지난 2014년 변호사를 개업했으며 2017년부터 법무법인 예강의 대표 변호사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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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는 김 신임 이사장에 대해 “다양한 경력을 바탕으로, 사회·경제적 약자에 대한 법률구조 및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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