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발견(마크 브래킷 지음, 북라이프 펴냄)=오늘날 현대의 정신 건강은 심각한 수준이다. 코로나 19까지 확산하면서 우울과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성으로 감성을 통제해야 한다는 말도 있지만, ‘감정 과학자’로 불리는 마크 브래킷 예일대 교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감정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으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성공과 행복을 추구한다면 감정을 현명하게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감정을 잘 활용하는 기술도 소개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인식(Recognizing)하고, 정확하게 이해(Understanding)하고, 구체적인 이름을 붙이고(Labeling), 정확하게 표현(Expressing)하고, 건전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조절(Regulating)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1만6,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