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SK이노 지원받은 사회적기업, 현대百 온라인몰 입점

그레이프랩 등 3곳 '더현대닷컴' 입점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렙이 판매하는 휴대용멀티스탠드/사진제공=SK이노베이션.SK이노베이션이 지원한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렙이 판매하는 휴대용멀티스탠드/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3곳이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 입점한다.

SK이노베이션은 4일 자사가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인 그레이프랩과 몽세누, 우시산 3곳이 현대백화점의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온라인몰에 친환경·윤리적 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그린프렌즈관을 새롭게 오픈했는데, 여기에 SK이노베이션이 육성하는 사회적 기업이 입점한 것이다.


이들 사회적 기업 3곳은 지난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이 진행하고 있는 스타 사회적기업에 선정돼 사업컨설팅,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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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프랩은 사탕수수, 코코넛, 버려진 잡지 등을 이용해 만든 다이어리, 휴대용 멀티 스탠드등을 그린프렌즈관에서 선보이고, 몽세누는 버려진 페트병을 재생해 만든 자켓 등 패션 의류 판매한다. 우시산은 친환경 텀블러, 업사이클링 크로스백 등을 내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그린프렌즈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그레이프랩, 비건타이거, 그루 등 37개 브랜드가 참여해 친환경 상품 특가전을 진행한다. 이달 10일까지는 그린프렌즈관 전 상품 1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추가로 H포인트 5%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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