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비대면 업무 지원하자…20일만에 3,400곳 신청

중기부,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화상회의·재택근무…예산 2,880억

사진제공=중기부사진제공=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지원 업무 사업에 대한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관심이 높다.


6일 중기부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2일까지 수요기업 신청을 받은 결과 신청기업은 3,413곳이다. 창업기업은 2,354곳, 중소기업은 1,059곳이다. 공급기업도 지난달 13~24일 신청 결과 613곳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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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위해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올해 3차 추경을 통해 확보된 2,880억원, 지원 예정 기업수는 8만개다. 공급기업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요기업이 서비스(바우처)를 받는다. 김주화 중기부 비대면경제과장은 “중소기업은 경영사정, 시스템 미비로 비대면 업무환경 구축을 어려워한다”며 “신속한 비대면 업무환경 전환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종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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