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추석을 맞아 7일부터 23일까지 로컬푸드 농·특산물 구매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많은 사람이 모이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비대면 판매로 전환함에 따라 전화나 홍보물 QR코드로 로컬푸드를 구매해야 한다. 관내 20여 농가에서 생산한 백옥쌀, 버섯류, 전통장, 식초 등의 가공식품 등 31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시는 사전에 홍보물을 제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공공기관, 기업체, 휴게소, 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비치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물, 선물세트 등의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용인=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