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115390)의 숨쉬는 메탈 김치통이 삼성이 새로 선보이는 비스포크 김치냉장고 모델에 적용된다.
7일 락앤락은 삼성전자와 제휴해 대용량 프리미엄 김치냉장고 2021년형 ‘비스포크 김치플러스 4도어(584L)’에 전용 메탈 김치통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냉장고는 문을 소비자가 원하는 소재와 컬러로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른 주방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락앤락은 이러한 비스포크 콘셉트에 맞춰 단일 색상의 자사 ‘숨쉬는 스텐 김치통’ 몸통에 다양한 색을 입혀 새로 디자인했다. 베이지, 핑크, 그레이 등 3종 구성으로 해당 김치냉장고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세트 증정된다. 모두 11L 대용량이다.
지난해 출시된 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은 특허받은 ‘숨 밸브’가 적용돼 김치의 맛과 식감을 제대로 유지해 준다. 숨 밸브는 발효 과정에서 생기는 가스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는 차단하는 장치로 락앤락만의 기술이다. 김치가 물러지는 현상을 방지하고 산화를 더디게 해, 일반 김치통보다 더욱 오래 신선하고 아삭한 맛을 살려준다. 실제로 세계김치연구소의 관능 검사 결과, 김치의 염도가 더 낮고 유산균 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특성상 냄새가 색 배임이 적고, 뚜껑은 일반적인 폴리프로필렌(PP) 소재보다 투명하고 튼튼하며 냄새가 덜 배는 PCTG 재질을 썼다. 해당 제품은 다음달 1일부터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이경숙 락앤락 한국영업본부 상무는 “소비자가 30만원 상당의 한정판 메탈 김치통 3종을 증정해, 비스포크 김치냉장고의 차별화된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