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넷마블, 적극적 신작 출시 긍정적...목표가 22.5만

[KTB투자증권 리포트]

올해·내년 신작 10개 출시 전망

자체개발 'BTS 유니버스 스토리' 기대

넷마블이 방탄소년단과 두 번째로 손잡고 선보일 예정인 모바일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티저 사이트 이미지/사진제공=넷마블넷마블이 방탄소년단과 두 번째로 손잡고 선보일 예정인 모바일 게임 ‘BTS 유니버스 스토리’의 티저 사이트 이미지/사진제공=넷마블


KTB투자증권은 9일 올해 신작을 적극적으로 출시 중인 넷마블(251270)에 대한 목표주가를 2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접속자 트래픽이 늘어난 상태에서 넷마블의 적극적 신작 출시 전략이 빛을 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넷마블은 지역 확장을 포함 총 10개 내외 신작 출시하고, 내년에도 10개 수준의 신작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내년 신작 모바일게임 일평균 매출은 기존 라이브게임 하향 안정화 감안시 신작당 4억6,000만원 수준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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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또 자체개발한 ‘BTS(방탄소년단) 유니버스 스토리’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이외에도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MROC)’ 등은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소프트런칭이 진행 중으로 3대 3 팀 기반 실시간 대전이 주요 콘텐츠로 캐릭터 밸런스 및 최적화 여부가 관건”이라며 “세븐나이츠2 경우 지스타 버전 이후 게임성 개선 여부가 관전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KTB투자증권은 ‘제2의 나라’ 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주요 신작으로 꼽았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경우 매출 인식 시점을 기존 2022년 2·4분기에서 2021년 3·4분기로 변경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당사가 부여한 적정가치 대비 추가 기업가치 레벨업을 위해서는 HD게임 등 트리플 A급 게임 출시가 추가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위한 콘솔이나 PC 등 사업부문에 대한 적극적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며, 최근 코로나19가 가져다 준 모바일게임 사업 성장에서 향유 중인 FCF(잉여현금흐름)를 기준으로 향후 멀티 플랫폼 및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 대한 전략적 투자가 이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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