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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초록뱀, BTS 빌보드 싱글 2주 연속 1위에 이틀째 강세

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라는 쾌거를 이룬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일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신곡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위라는 쾌거를 이룬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2일 온라인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을 2주 연속 지켰다는 소식에 초록뱀(047820)이 강세다. 초록뱀은 전일에도 상한가를 기록해 주가가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이다.


9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초록뱀은 전 거래일보다 21.11% 오른 2,840원에 거래 중이다. 초록뱀은 BTS의 학창시절과 아이돌 데뷔 과정을 담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이유로 BTS 관련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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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싱글 차트 ‘핫 100’은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보다 경쟁이 치열하고 비영어권 곡에 장벽이 높은 차트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발매 1주차인 지난주 핫 100 차트에서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핫 100에 1위로 데뷔한 곡은 ‘다이너마이트’를 포함해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 휘트니 휴스턴 등 43곡뿐이다. 특히 2주 연속으로 정상을 유지한 곡은 이 중에서도 20곡에 불과하다.

앞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BTS의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1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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