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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위중·중증환자 154명중 86% 133명, 60세 이상 고령층

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 154명 중 86%가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2주간 확진자 중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이 36.2%로 직전 2주의 32.4%보다 올라갔다”며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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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확진 시 위중,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고령층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60세 이상 어르신은 외출, 모임 등 다른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해주시고, 의료기관 방문 등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주실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우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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