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ECB, 이번에도 금리 동결

코로나19 대응 위한 채권 매입 지속키로

프랑크푸르트 ECB 본부 ./EPA연합뉴스프랑크푸르트 ECB 본부 ./EPA연합뉴스



유럽중앙은행(ECB)이 10일(현지시간)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통화정책회의를 연 뒤 보도자료를 통해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를 역시 각각 현행 -0.50%와 0.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ECB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에 충분히 근접한 수준에 수렴할 때까지 금리를 현행 수준이나 더 낮은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ECB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계획한 1조3,500억 유로(약 1,852조6,000억원) 규모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을 계획대로 계속 집행하기로 했다.


박성규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 태그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