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은행

신한銀 "인싸적금 이자,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받으세요"

오픈뱅킹·인싸적금 신규고객 선착순 1만명

만기때 최대 5,000마일리지 교환·적립 가능




신한은행이 ‘신한 인싸적금’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적금 만기 때 이자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한 달 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 인싸적금은 오픈뱅킹을 이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적금 계좌로 돈을 넣으면 최대 연 2.5%의 금리를 주는 적금상품이다.


이번 ‘스카이패스 신한 인싸적금 이벤트’의 대상은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쏠(SOL) 애플리케이션으로 오픈뱅킹을 신규 등록하고 신한 인싸적금에 가입한 고객 선착순 1만명이다. 이들은 원할 경우 만기 이자 수령액을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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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입금액과 횟수에 따라 최대 5,000마일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오픈뱅킹을 통해 매달 50만원씩 1년간 입금한 고객의 경우 만기 때 5,0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 이벤트 참여고객이 내년 12월31일까지 대한항공을 탑승하면 최대 500마일리지를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당장 여행을 갈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여유자금을 저축하고 1년 후 만기 시점에 이자를 마일리지로 받아 여행에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신한은행과 대한항공은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양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빈난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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