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다재커플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초희와 이상이가 ‘연중 라이브’를 통해 베스트 커플상을 노린다고 고백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에서는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로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쓴 방탄소년단이 3년 만에 KBS를 찾아, 국내 최초로 언론사 보도국을 방문한 현장이 공개된다.
이어 국민들을 웃고 울린 주말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특집과 연중 집들이 화제의 주인공 모델 송경아의 북촌 아틀리에가 공개돼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 밖에도 ‘트로트 라이징 스타’ 3인방인 설하윤·요요미·신미래의 연중 플레이리스트부터 ‘믿고 보는 액션 배우’ 장혁의 ‘씬(scene)터뷰’까지, 대세 스타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가장 먼저 자체 최고시청률 37% 돌파하며 국민 힐링 드라마로 자리 잡은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종방 특집이 펼쳐진다.
‘주말극 1위’를 지키며 100부작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한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총정리 모음집이 공개되는데, 주연배우인 이민정과 이상엽을 비롯해 주·조연 배우들이 ‘연중 라이브’에 종영 소감을 전한다. 이날 배우들이 직접 뽑은 드라마 속 명장면과 베스트 커플도 밝혀지고, 2020년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을 노리는 이초희·이상이 커플의 야심찬 포부도 들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쉽게 지난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영상까지 대방출된다. 이상엽의 펭수 성대모사 탄생 스토리부터 이민정의 등짝 스매싱 비하인드까지 탈탈 털어 드라마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MC 이휘재가 스타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연중 집들이’에서는 자타공인 ‘금손 퀸’ 모델 송경아를 만나본다. 지난 출연 당시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되었던 그녀. 그 성원에 힘입어 이번에는 파리 몽마르트르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창덕궁 옆 아틀리에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빈티지&레트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탁 트인 전경에서 북촌의 고유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해 궁금증이 증폭된다.
공간 투어 중 이휘재는 송경아의 스페셜한 침실 보자마자 “럭셔리한 성형외과 상담실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또한 송경아는 MC 이휘재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이휘재에게 집 비밀번호 공유까지 약속한다.
한편 스타들의 단독 미니 콘서트 ‘연중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트로트 라이징 스타들이 총출동해 흥겨운 트로트 축제를 펼친다.
‘트로트계 별’ 설하윤과 ‘해피 바이러스’ 요요미, ‘리틀 심수봉’ 신미래가 총출동한다. 상큼한 케미를 선사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세 사람은 ‘연중 플레이 리스트’만을 위해 두 곡을 믹스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군통령 설하윤의 ‘눌러주세요+그대라는 시’ 무대부터 리틀 혜은이 요요미의 ‘새벽비+날보러와요’, 트로트 샛별 신미래의 ‘사랑이 필요합니다+미워요’ 무대까지 전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3인방은 처음 호흡을 맞춰봄에도 환상적인 ‘늴리리 맘보’ 무대를 선보여 ‘싹쓰리’의 뒤를 이을 트로트판 ‘싹소리’ 결성 임박을 알린다.
그리고 제2의 홍진영이라 불리며 행사계를 평정한 설하윤이 인터뷰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마지막으로 ‘연중 라이브’의 새로운 기획 코너 ‘김태진의 씬터뷰’에서는 대체 불가한 최고의 액션 배우 장혁을 만나 그의 연기 인생을 훑어본다.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무술 실력으로 정평이 난 장혁. ‘사극 장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드라마 ‘추노’의 명장면부터 리얼 추격 액션을 예고하는 영화 ‘검객’의 숨은 이야기까지 그의 필모그래피를 모두 짚어본다.
장혁은 영화 촬영 전부터 극의 전체적인 액션 컨셉을 설계하고 캐릭터의 액션 디자인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고난도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생방송 ‘연중 라이브’는 9월 11일 오후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