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테마주’로 불리는 KNN(058400)의 주가가 11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홍정욱 전 의원이 정치 재개의 뜻이 없다고 밝힌 것이 주가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7분 KNN은 전일 대비 7.01% 하락한 1,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홍 전 의원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비롯해 정치 재개에 대한 의사가 없음을 내비쳤다. 이 인터뷰에 따르면 홍 전 의원은 “2012년 제가 국회를 떠난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정치 재개를 암시하거나 모색해본 적이 없다”며 “그 생각은 지금도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서 “생각할 겨를도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지금은 정치 재개의 뜻도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