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국민 성금으로 모인 121억7,950만원으로 호우 피해를 본 전국 15개 시도, 1만여세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부금은 집중호우로 사망·실종·부상 혹은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사망·실종 등 인명피해를 당한 세대에는 각 1,000만원, 주택이 모두 파손된 세대에는 각 500만원이 지원된다. /송영규기자 sk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