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소비자물가가 3개월 연속으로 올랐다. 미 노동부는 11일(현지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에 비해 0.4% 상승했다고 전했다. 소비는 미 실물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핵심 버팀목이다. 6월과 7월 각각 0.6%씩 상승한 미 CPI가 석 달째 상승하면서 미국 내에서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경제가 하강국면에서 탈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조교환기자 chang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