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온라인 판매 비중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동주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27%, 68.3% 증가한 16조2942억원, 8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계절 가전 판매 둔화에도 위생 가전과 신성장 가전 견인, 해외주요 오프라인 채널 영업 재개로 외형 성장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가동률 역시 2분기에 이어 타이트한 수준을 유지한다“며 ”HE는 주요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물량 확보에 출하 성장은 더디지만 온라인 판매 비중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5G 신제품 라인업 출시로 점유율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one_sheep@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