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066700)의 100% 자회사 테라젠바이오가 세계 유전체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ISO27701’을 획득, 유전체 데이터 사업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오후 1시 43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 거래일보다 7.51% 상승한 1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테라젠바이오는 세계 유전체 업계 최초로 개인정보 보호 인증인 ‘ISO27701’을 획득,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인증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정보보안 인증 ‘ISO27001’ 획득에 이어 잇달아 국내 바이오 업계 최고 수준인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테라젠바이오는 인증 획득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시범사업(K-DNA사업)’을 비롯한 유전체 데이터 관련 사업을 한층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시장조사기관 퓨전애널리틱스월드에 따르면 전 세계 의료 빅데이터 시장 규모는 매년 20% 가량 성장, 지난해 21조원에서 올해 2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