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추석 명절 대비 하도급 실태 민·관 합동점검

부산시와 전문건설협회가 언론보도, 민원 등이 발생한 하도급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불법 하도급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부산시와 전문건설협회가 언론보도, 민원 등이 발생한 하도급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불법 하도급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오는 21일 ‘추석 명절 대비 하도급 실태 민·관 합동점검’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 약자들이 임금, 하도급대금, 건설기계대여대금 등의 체불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부산시와 전문건설협회가 합동 점검반을 꾸려 언론보도, 민원 등이 발생한 하도급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불법 하도급 실태에 대해 점검한다. 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은 물론 지역 자재 및 장비사용 현황에 대해서도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고발 등을 할 계획이며, 구·군에서도 관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별도로 실시하도록 하여 점검대상을 확대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관련기사



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